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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글러 활동을 시작하며
    커뮤니티 이야기/그글러(9기) 2022. 7. 24. 22:17

    글을 쓰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1년이 넘게 생각만 하고 있었다.

     

    이제는 뭐라도 해야한다고 다짐했을 때, 마침 페이스북에서 그글러*라는 모임을 모집하는 글을 읽게 되었다. 9기에서 함께 활동하게 되었고, 매주 1편씩 10주에 걸쳐 글을 작성하게 되었다. (*그글러: 그치만 글쓰기를 하고 싶은걸)

     

    막상 신청하고 글을 쓰자니, 어떤 글을 써야할지도 고민된다. 책도 여러권 읽으면서 리뷰를 남겨보고 싶고, 관심있는 비즈니스에 대한 사례 조사도 겸사겸사 진행하고 싶고, 원래 전공인 데이터 분석이나 인공지능에 대한 이야기도 남겨보고 싶고, 스타트업에 초기 합류한 멤버로서 생각나는 글들을 남겨보고도 싶다.

     

    다 하면 되지.

    그래도 이제는 생각만 오래 하지는 말고 글로 좀 풀어내야겠다.

     

    우선은 일과 관련된 이야기를 털어내보려 한다. 기업들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진행했던 일을 정리해보고자 했는데, 드디어 시작하게 되었다. 10주의 기간에 맞춰 10편의 글로 짧막하게 정리해보고자 한다.

     

    평소 여러 생각 많기도 하고, 한번에 완성도 높게 잘 마무리하고 싶은 마음이 커서 움직임이 느렸는데, 이런 나에게 강제로 동기부여해주는 그글러와 함께 모멘텀을 만들어보고자 한다. 최우선 목표는 10주 동안 빠짐없이 모두 글 쓰기. 억지로 써서라도 꾸준하게 기록하는 습관을 만들어보려 한다. 

     

    특정 주제에 대한 글을 쓰다보면 잡다한 생각이 더 많이 날 것 같아서 아예 처음부터 카테고리도 두 개로 분류했다. 메인은 DX/AIX 컨설팅에 대해 정리하면서, 잡생각들은 이 곳 페이지에 때때로 남겨두려 한다.

     

    그글러 활동을 하며 기대되는 점은 다른 사람들의 생각이나 글을 읽어볼 수 있다는 것이다. 요즘 점점 더 내 분야와 업무에 갇히게 되는데, 같은 시기를 보내는 그글러 멤버분들의 이야기를 읽어볼 수 있어 설레는 마음이다.

     

    아무튼 이번주부터 시작되는 10주간의 글쓰기, 나 자신에게 파이팅..!

    (10주 동안 매 주 일요일마다 머리를 쥐어 뜯을 미래의 나에게) 건승을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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